윈도우10 Windows Defender 실시간 보호 끄는 방법, 자동 복구 막는 설정까지 정리

Windows 10 사용 중 프로그램 충돌이나 개발 환경 구성 등으로 인해 Windows Defender의 실시간 보호 기능을 꺼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끄기만 해서는 다시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완전히 비활성화하려면 몇 가지 추가 설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시간 보호를 끄는 기본 방법부터 자동 복구를 방지하는 고급 설정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기본 설정: 실시간 보호 끄는 가장 빠른 방법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놓칩니다.
실시간 보호는 Windows 보안 앱을 통해 간단히 끌 수 있지만, 이 설정은 일시적입니다.

📌 설정 방법

  1. 시작 메뉴 → Windows 보안 입력 후 실행
  2. 왼쪽 메뉴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클릭
  3. 아래로 스크롤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클릭
  4. ‘실시간 보호’ 항목을 끔(Off) 으로 변경

⚠ 이 설정은 시스템 재시작 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시 켜집니다.


자동 복구 방지: Tamper Protection 해제 필수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Windows 10에서는 Tamper Protection(변조 방지) 기능이 켜져 있으면, 실시간 보호를 꺼도 금세 다시 켜집니다.

🔓 해제 방법

  1. ‘Windows 보안’ →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설정’
  2. 아래로 내려 ‘Tamper Protection’ 항목을 끔(Off)
  3. 이후 실시간 보호를 끄면 설정이 유지됩니다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레지스트리나 그룹 정책을 변경해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급 설정: 그룹 정책으로 실시간 보호 완전 끄기

Windows 10 Pro 이상에서 가능한 방법입니다.
보다 확실하게 실시간 보호를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설정 경로

  1. Win + Rgpedit.msc 입력 →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실행
  2. 좌측 메뉴에서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Defender Antivirus → 실시간 보호
  3. 우측 항목 중 ‘실시간 보호 끄기(Turn off real-time protection)’ 더블클릭
  4. ‘사용(Enabled)’ 선택 → 적용 → 재부팅

🧩 이 설정은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며, 이후 디펜더가 백그라운드 감시를 중단하게 됩니다.


Windows 10 Home 사용자라면? 레지스트리 편집이 대안

Windows 10 Home 에디션에서는 그룹 정책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 설정 방법

  1. Win + Rregedit 입력 후 실행
  2. 경로 이동
    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 Defender\Real-Time Protection
  3. 오른쪽 클릭 → 새로 만들기 → DWORD (32비트)
    • 이름: DisableRealtimeMonitoring
    • 값: 1 입력
  4. 재부팅 후 실시간 보호가 꺼집니다

📍 주의: Tamper Protection을 끄지 않으면 이 레지스트리 설정도 무시될 수 있습니다.


방법별 설정 요약표

각 방법의 적용 대상과 특징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방법적용 대상적용 조건자동 복구 여부
Windows 보안에서 직접 끄기Home / Pro 모두별도 권한 불필요O (자동 켜짐)
그룹 정책 편집기Pro 이상관리자 권한 필요일부 버전에서 자동 복구 가능
레지스트리 편집Home / Pro 모두Tamper Protection 꺼야 함O (업데이트 시 복원 가능)

이 표만 잘 기억해도 상황별 대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주의사항과 보안 고려 포인트

Windows Defender의 실시간 보호는 Windows 보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를 끌 경우,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감지가 비활성화되어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큽니다.

🛡 반드시 체크하세요

  • 실시간 보호를 껐다면 신뢰할 수 있는 대체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설정 변경 후에도 Windows 업데이트가 설정을 되돌릴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기업 네트워크나 공공기관 PC의 경우, IT 정책상 비활성화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실시간 보호를 껐는데 다시 켜져요. 왜 그런가요?

Windows 보안은 Tamper Protection 기능으로 사용자 설정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를 꺼야 설정이 유지됩니다.

Tamper Protection은 꼭 꺼야 하나요?

네. 설정을 유지하려면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시간 보호 설정이 무시되거나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Windows 10 Home인데 그룹 정책이 없어요. 방법 없나요?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실시간 보호를 끌 수 있습니다. 단, Tamper Protection을 함께 꺼야 합니다.

실시간 보호 끄면 컴퓨터 위험한가요?

보안 위협에 더 노출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의 비활성화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설정을 바꿔도 효과가 없어요.

최신 업데이트로 인해 일부 정책이 비활성화되었거나 , Tamper Protection이 켜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른 백신 설치하면 실시간 보호는 자동으로 꺼지나요?

대부분의 상용 백신은 설치 시 Defender 실시간 보호를 자동으로 꺼줍니다. 그래도 설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Windows Defender 실시간 보호 기능은 강력한 보안 도구지만, 상황에 따라 끌 필요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통해 신중하고 안전하게 설정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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