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persky 피싱 사이트 예방하기, 놓치면 손해 보는 조건

Kaspersky 백신만 설치했다고 피싱 사이트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기술적 설정과 함께 사용자 스스로의 클릭 습관까지 함께 점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어요.
오늘은 Kaspersky에서 피싱 사이트를 사전 차단하는 설정과 실생활 적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웹 보호 설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Kaspersky를 설치하면 모든 웹사이트가 자동으로 필터링된다고 오해합니다.

Kaspersky는 웹 기반 위협 차단 기능이 있지만, 기본 설정만으로는 피싱 URL을 놓칠 수 있어요.

• 설정 경로: [설정] → [보호] → [웹 위협 보호(Web Threat Protection)] 또는 [웹 안티바이러스]
• 주요 기능: 피싱 도메인 접속 차단, 악성 URL 사전 필터링, 실시간 분석
• 브라우저 확장 기능 설치 필수: 링크 위험도 표시, 클릭 전 경고 팝업 제공

피싱 공격은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시작됩니다. 설정 외에도 사용 습관 개선이 중요해요.

다음은 이메일을 통한 피싱 차단 방법입니다.

이메일 안티피싱 기능을 꼭 켜세요

피싱 공격의 70% 이상이 이메일을 통해 시작됩니다.

Kaspersky는 이메일 보안 필터 기능으로 피싱 링크, 사기 메일을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어요.

• 설정 위치: 설정 → 보호 → 메일 안티피싱 또는 메일 안티바이러스
• 지원 이메일 클라이언트: Outlook, Thunderbird 등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는 사용자일수록 꼭 활성화해야 하는 설정입니다.

이제 사용자 행동 습관도 함께 보완해볼게요.

클릭 전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기술적 차단만으로는 100% 예방이 어렵습니다. 사용자의 ‘클릭’이 핵심 변수예요.

피싱 공격을 예방하려면 아래 행동을 습관화해 보세요.

• 링크에 마우스를 올려 진짜 주소 확인: 주소가 https://bank.com이 아니라 https://b4nk-security.com 같은 유사 도메인이면 의심하세요.
• 급박하거나 과도한 경고 문구는 무시: “48시간 내 미응답 시 계정 정지”는 대표적인 피싱 수법입니다.
• 의심될 경우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로 직접 이동: 링크 클릭보다 안전한 방식입니다.
• 비밀번호·보안코드 요구 메일은 의심부터: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이메일로 이런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피싱은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기계보다 사람이 먼저 걸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음은 보안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입니다.

오늘 바로 점검할 예방 설정 4가지

이 네 가지 설정과 습관만 지켜도 피싱 피해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기술과 행동을 함께 갖추는 것이 가장 강력한 보안입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Kaspersky만 설치해도 피싱 사이트가 자동으로 차단되나요?

일부 기능은 자동으로 동작하지만, 브라우저 확장이나 이메일 필터는 수동 설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이메일로 온 링크를 눌렀더니 이상한 사이트가 떴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Kaspersky로 전체 검사를 실행하고, 해당 메일을 스팸으로 등록하세요. 비밀번호 변경도 권장됩니다.

피싱과 스미싱은 다른 건가요?

둘 다 사기성 링크를 통해 정보를 빼내지만, 피싱은 이메일·웹 기반, 스미싱은 문자(SMS) 기반 공격이에요.

회사에서도 같은 설정을 적용할 수 있나요?

Kaspersky 기업용 솔루션은 이메일 서버, 팀 계정 전체에 안티피싱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요. 관리자 설정을 활용하세요.

링크 위험도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아요

브라우저 확장 기능이 꺼져 있거나 설치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Kaspersky 설정 내 확장 탭에서 확인하세요.

피싱 사이트에 로그인했는데 어떡하죠?

즉시 해당 사이트에서 로그아웃하고, 로그인 정보가 같은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하세요. 2단계 인증 설정도 함께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