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이 GSK 자회사 테사로(Tesaro)와 체결한 PD-1 면역항암제 SC 제형 개발 계약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정맥주사(IV) 중심의 면역항암 치료를 피하주사(SC) 방식으로 바꾸는 기술 혁신으로,
알테오젠의 독자 기술인 ALT-B4(하이브로자임, Hybrozyme®) 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도스탈리맙, PD-1 항체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계약의 주인공은 GSK의 도스탈리맙(Dostarlimab, 제품명 젬퍼리®) 입니다.
이 약은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자궁내막암·고형암 등 다양한 암종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스탈리맙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정맥주사(IV) 형태로 판매 중이지만,
긴 투여 시간과 병원 방문 부담이 큰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습니다.
이에 따라 테사로는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을 이용해 SC 제형(피하주사)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투여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내 체류 시간을 줄여 환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ALT-B4, 알테오젠의 핵심 플랫폼 기술
알테오젠이 보유한 ALT-B4(하이브로자임) 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효소 기반의 제형 변환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고분자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하여 대용량 약물도 피하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ALT-B4를 활용하면 정맥주사로만 가능했던 약물도 피하주사 형태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SC 제형이 등장하면서, 이 같은 제형 전환 기술은 면역항암제 경쟁의 핵심 무기로 떠올랐습니다.
계약 규모와 구조
이번 테사로와의 계약 규모는 총 약 2억8500만 달러(약 42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분 | 금액(USD) | 주요 내용 |
|---|---|---|
| 계약금(업프론트) | 약 2,000만 달러 | 기술 사용 권리 부여 |
| 개발·허가 마일스톤 | 최대 2억 6,500만 달러 | 임상·허가 단계별 지급 |
| 상업화 로열티 | 비공개(추정 4~6%) | 판매액 기반 지속 수익 |
알테오젠은 테사로에 ALT-B4 기술을 독점 제공하며,
임상 및 상업 단계에서 효소 원료를 직접 공급해 지속적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SC 제형의 시장적 의미
기존 PD-1 치료제들은 정맥주사 방식으로만 투여되어
치료 한 번당 4~5시간이 소요되고 병원 방문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SC 제형으로 전환되면 5분 이내 간편 투여가 가능하며,
환자의 이동 부담과 의료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 덕분에 제형 전환은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에게 의미하는 것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술이전이 아니라,
알테오젠이 글로벌 빅파마의 면역항암제 포트폴리오에 직접 참여하게 된 사례입니다.
즉, 회사의 기술이 실제 상용 약물에 적용되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ALT-B4 기술은 비독점적으로 활용 가능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향후 다른 PD-1 계열 혹은 항체의약품에도 추가 계약 확장 여지가 큽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PD-1 SC 제형이란 무엇인가요?
정맥주사(IV) 대신 피하로 주사할 수 있도록 제형을 바꾼 면역항암제 형태를 의미합니다.
알테오젠이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요?
ALT-B4 효소를 제공하고, SC 제형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테사로에 이전합니다.
계약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총 2억8500만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이며, 마일스톤 및 로열티 구조로 구성됩니다.
ALT-B4 기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인간 유래 효소 기반으로 안정성이 높고, 대용량 단백질 약물도 피하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SC 제형이 왜 각광받고 있나요?
환자 편의성이 높고, 병원 내 체류시간을 단축시켜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추가 계약 가능성도 있나요?
ALT-B4는 비독점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추가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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