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등급컷이 공개되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의 관심이 국어·수학 표준점수 흐름과 탐구 과목 간 유불리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신 등급컷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와 함께,
표준점수 체계 변화,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 입시 전략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2025 수능 등급컷 개요
이번 2025학년도 수능은 전체적으로 난이도 완화형 구조를 보였지만,
상위권 구간에서는 표준점수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 영역 | 1등급 (표준점수) | 2등급 | 3등급 | 비고 |
|---|---|---|---|---|
| 국어 | 131 | 125 | 117 | 언어·매체/화법·작문 선택 간 격차 축소 |
| 수학 | 131 | 123 | 117 |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간 표준점수 동일 |
| 영어 | 원점수 90↑ | 원점수 80↑ | 원점수 70↑ | 절대평가 유지 |
| 탐구 | 과목별 65~70대 | 과목별 차이 | 과목별 차이 | 과목별 표준점수 편차 확대 |
표준점수 기준으로 보면 국어·수학 모두 1등급 컷이 131점으로 동일하며,
영어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 경계로 유지되었습니다.
국어 영역 분석 – 언어·매체 약간 유리
국어는 언어·매체(언매)와 화법·작문(화작) 간 실질 유불리 격차가 거의 해소되었습니다.
다만, 언매의 지문 난도가 높았음에도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동일한 등급컷을 형성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1등급 컷 131점, 작년 대비 +2점 상승
- 중간 난도 비문학 문항 증가
-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 거의 없음
결과적으로 국어는 중상위권 집중 현상이 뚜렷하며,
1~2점 차이로 등급이 갈릴 정도의 치열한 구조로 평가됩니다.
수학 영역 분석 – 선택과목 유불리 완화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의 세 과목 모두 1등급 표준점수 131점으로 동일하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선택과목 간 유불리 논란을 줄이려는 조정 효과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 선택과목 | 만점 표준점수 | 1등급 컷 | 난이도 평가 |
|---|---|---|---|
| 확률과통계 | 145 | 131 | 평이형 |
| 미적분 | 149 | 131 | 중간 난도 |
| 기하 | 148 | 131 | 중상 난도 |
이로써 “미적분·기하 선택자가 유리하다”는 기존 인식이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다만, 표준점수가 동일해도 상위권 분포는 여전히 미적분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탐구 영역 분석 – 변별력의 중심으로 부상
2025 수능에서 탐구영역의 변별력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사회탐구(사탐)에서는 과목 간 난이도 차이가 확대되었고,
과학탐구(과탐)에서도 상위권 분포가 균등하게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탐구 과목별 1등급 표준점수 예시
| 과목 | 표준점수(1등급) | 비고 |
|---|---|---|
| 생활과 윤리 | 67 | 변별력 높음 |
| 세계사 | 65 | 비교적 평이 |
| 화학Ⅱ | 71 | 어려움 평가 |
| 지구과학Ⅱ | 70 | 고난도 문항 존재 |
이처럼 과목별로 표준점수가 5점 이상 차이 나면서,
탐구 과목 선택이 정시 지원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습니다.
상위권 입시 전략 포인트
표준점수 기반 등급컷 분석을 통해 볼 때, 올해 입시는 세밀한 점수 관리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1️⃣ 표준점수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세요.
원점수는 시험 난이도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므로, 대학 입시에서는 표준점수 기준이 핵심입니다.
2️⃣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는 ‘완전 해소’가 아닙니다.
동일 표준점수라도 응시자 분포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3️⃣ 탐구영역의 전략적 선택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과목별로 상위권 밀집도가 다르므로, 본인의 강점 과목을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세요.
4️⃣ 상위권 정시에서는 1~2점 차이가 등급 변화를 결정합니다.
특히 서울권 주요 대학은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므로, 한 점 차이의 영향이 큽니다.
통계로 보는 등급컷 변화 추이
| 학년도 | 국어 1등급 | 수학 1등급 | 영어 1등급(원점수) |
|---|---|---|---|
| 2023 | 132 | 134 | 90 |
| 2024 | 129 | 128 | 90 |
| 2025 | 131 | 131 | 90 |
국어와 수학 모두 작년 대비 표준점수가 2~3점 상승,
즉, 시험 난이도가 완화되며 상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 EBS 수능 풀서비스 – 영역별 등급컷 및 표준점수 확인
- Eduify 2025 수능 등급컷 분석 – 원점수·표준점수 비교 분석
- Pandarank 등급컷 요약표 – 실시간 등급컷 변동 확인
FAQ (자주 묻는 질문)
2025 수능 국어·수학 1등급 컷이 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두 영역 모두 난이도 조정이 이뤄져 표준점수 체계상 동일한 최고점(131점)을 형성했습니다.
탐구영역 표준점수 차이가 큰 이유는 뭔가요?
응시 인원과 과목 난이도 편차 때문입니다. 선택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르게 계산됩니다.
선택과목 유불리 논란은 사라졌나요?
국어·수학은 줄었지만 탐구에서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과탐Ⅱ 과목은 고득점자 유리 현상이 있습니다.
영어 절대평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절대평가로 인해 전체 변별력이 낮지만, 1등급 비율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큽니다.
정시 지원 시 등급컷만 보면 되나요?
아니요. 대학별 반영비율, 가산점, 변환표준점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2026 수능 대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언어이해·수리력 중심 문항이 강화되고 있어, 기초 개념과 사고형 문제 대비 가 중요합니다.
요약하자면,
2025 수능은 상위권 난이도 완화 + 표준점수 경쟁 심화 구조로 정리됩니다.
등급컷만이 아니라 표준점수, 선택과목, 탐구 과목 간 균형까지 살펴야
정시 전략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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